서귀포에서 아주 유명한 횟집 쌍둥이 횟집입니다.

영업시간 11:00 - 24: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마지막날 숙소를 서귀포쪽으로 잡게 되었는데, 근처 횟집을 검색을 했더니 여기가 가장 먼저 검색되었습니다. 리뷰수가 어마어마하기에 어떤 곳인가 한번 방문을 해봤습니다.

이때는 2017년 6월 현충일 연휴였습니다.  연휴라 그런지 6시 전에 도착했는데도 대기하는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그래도 30~40분 정도 기다리다 들어간 듯 합니다.

처음 가면 도너츠 부터 시작을 해서 해산물, 돈가스, 스파게티, 초밥 등이 쉬지않고 계속 나옵니다.  여러가지 해산물을 골고루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저희가 시킨건 13만짜리 특 스페셜이었는데,  10만짜리와 차이는 물회와 전복회 그리고 고급 해산물이 더 들어갔던것 같습니다.

회는 이렇게 일식집처럼  도톰하게 나옵니다.  초밥은 무한 리필이 되는데, 워낙 많은 해산물들이 나와서 1번만 더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볶음밥에다 나중에는 팥빙수까지 나옵니다. 사전 정보 없이 갔던 터라 음식 하나하나 나올때마다 또 나오냐며 깜짝 놀랬습니다. 매운탕은 포장도 해준답니다. 저희는 너무 배가 불러서 매운탕은 포장을 해서 와서 숙소에서 라면 사리 넣어서 한잔 더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기 올때마다 긴장되는 것이 주차입니다.  주차장이 크게 되어있긴 하지만, 워낙 많은 손님이 오고 대기시간도 길다보니 빨리 빠지지는 않는듯 합니다.  우리는 여기에 3번 왔는데 6시 이전에 좀 일찍와서인지, 다행이도 운좋게 바로바로 자리가 나서 주차는 쉽게 했습니다.

푸짐한 한상을 먹을 수 있는 쌍둥이 횟집.

워낙 사람도 많고 많은 음식이 나오니 직원들도 분주히 움직여서 조금 소란스러운 면도 있지만 이렇게 푸짐하게 많이 주는 식당은 또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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