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 있는 전쟁기념관입니다. 참으로 가슴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입니다.
관람시간 09:30 ~ 18:00 (매월 마지막 토요일은 20시까지)
월요일 휴무 (월요일이 포함된 연휴때는 연휴 다음날 휴관)
입장료 - 무료 주차요금 - 소형 2시간 기준 3,000원
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편에서 이 전쟁기념관에서 먼저 관람을 합니다. 실제로 외국인이 한국에 오면 가장 먼저 보고 싶어하는 곳이 이 전쟁기념관이라고 합니다. 그 다음이 DMZ라고 합니다.
해외에서는 뉴스에 북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 하면 북한과 전쟁을 가장 많이 떠올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에 오면 이런 전쟁과 관련된 곳을 먼저 가보고 싶어 하나봅니다.
한때 일본에 살때 지진이 워낙 많이 일어나서 일본인에게 이렇게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데 불안해서 어떻게 사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일본인들은 사실 전쟁 위험이 있는 너희 한국이 더 불안해보인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아들은 탱크와 비행기가 있다며 신나합니다. 다양한 전투기, 전차, 자주포, 미사일, 전차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2 연평대전 당시 분한의 선제 포격 도발로 침몰한 참수리 357호정을 그대로 재현한 안보 전시관도 있습니다. 이렇게 군대에서 희생된 젊은이들을 보면 너무 안타깝고 미안합니다. 그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평온한 삶을 살고 있는 것임을 잊지말아야하겠습니다.
실제 6.25 전쟁 당시에 사용되었던 전차들도 있다고 합니다. 정말 전쟁으로 이 많은 무기들이 사용되어진다면 상상만으로도 겁이 납니다. 요즘 평화, 통일 이런 분위기로 흘러가는게 참 다행이다 생각이 듭니다.
이 전시장에서 본관 건물로 가는 길을 지나치면서 걷다가 다시 돌아가서 보니 전사자의 명비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희생이 되다니 정말 가슴 아픕니다.
1층에는 선사시대 - 삼국시대 - 고려시대 - 근세외국 - 대한 제국부터 시대별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에는 남침 - 반격 - 전쟁지도실 - 북진 - 중공군개입 - 전선교착 - 휴전 순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운데는 호국추모실이 있습니다.
3층에는 해외파병실 - 국군의 상징 - 북한의 도발 - 오늘의 국군 - 국민과 함께 하는 국군 - 미래의 국군이라는 테마로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한때 용산에 산 적이 있는데, 그때 이 전쟁기념관에 자주 갔었습니다. 아들이 조금 더 컸을때 다시 와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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