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태종대에 위치한 부산 해양 박물관입니다. 부산에 여행 갔을때 비가 온다거나 너무 덥다거나 너무 춥다거나 미세먼지가 많아서 제대로 야외 활동을 하기 힘들때 가면 정말 좋은 곳입니다.

게다가 여기는 엄청나게 큰 아쿠아리움이 있는데, 세상에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관람시간 안내입니다.

평일 09:00 ~ 18:00 토요일 9월~4월 09:00 ~ 19:00 5월 ~ 8월 09:00 ~ 21:00 일요일 09:00 ~ 19:00

- 관람시간 종료 30분 전까지 입장 가능합니다.

-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층별 안내입니다.

1층 -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자료실, 각종 해양서적을 및 자료를 찾을 수 있는 해양도서관과 공연, 세미나를 할 수 있는 대강당이 있습니다.

2층 -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 관람과 체험활동이 가능은 박물관과 수유실, 뮤지엄숍, 해양갤러리, 레스토랑 피크닉 룸이 있습니다.

3층 - 그 유명한 수족관이 있습니다. 시간에 맞춰서 먹이주는 체험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해양민속, 문화관, 해양역사 인물관, 항해 선박 관람실이 있고, 해양생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곳도 있는데, 여기 관람객 대부분이 아이들이라 막 세게 만지고 누르고 물속에서 꺼내고 하는데, 물고기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님들이 관심을 귀울여주면 좋겠습니다.

4층 - 입체 영상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4D 영상관이 있습니다. 바다의 경제력과 생산력에 초첨을 둔 해양산업관과 해양영토관, 해양 산업관이 있습니다.

5. PF 하늘 공원이 있다고 하는데, 여기까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듯 합니다. 그만큼 아래에 볼거리가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여기가 3층에 있는 수족관입니다.  세상에나! 우리는 몇만원을 주고서 이런 아쿠아리움을 봤는데, 이렇게 잘 만들어놓고 무료라니 너무 놀랍습니다.

밖으로 탁 트인 바다에 나오면 엄청난 크기의 크루저가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신이 나서 마음껏 뛰어 다녔습니다.

이런 곳이 무료라니 아직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반대편에서 멀리 보이는 곳이 해양대입니다. 옛날 여기는 정말 볼 것이 없는 곳이었는데, 정말 영도 많이 발전했습니다.  대형 천막 아래 도시락 먹는 사람을 보고서 우리도 급히 먹을것을 사와서  여기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박물관 자체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비가 몇천원 있었습니다. 그래도 입장료가 몇만원 하는 다른 아쿠아리움에 비하면 주차료 몇천원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부산에 애들과 함께 온다면 부산 해양 박물관 추천해드립니다.  차로 와도 되지만, 부산은 시티투어버스가 워낙 잘되어 있어서 시티투어 버스로 오셔도 좋습니다. 시티투어 버스 게시물은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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